"도시재생사업 거점, 주민 가교역할 충실"

예산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남수)가 26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예산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남수)가 26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정남수)가 26일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거버넌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조직으로 도시재생정책 사업 전반에 대한 사회서비스 전달자·지원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생명과학관 1층에 문을 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주대학교 정남수 교수를 중심으로 사무국장 1명, 팀장 2명, 연구원 1명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지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업무지원 ▶우수사업 연구·발굴 ▶주민역량강화 및 교육·홍보 ▶주민협의체 구성·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수렴,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구청사 부지(5013㎡)에 행복주택을 유치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응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 중에 있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함께하는 실버키즈 100세 공동체 활성화사업'은 구)건축물 철거, 실시설계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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