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시정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리더 미래비전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안군 소재 리솜오션캐슬에서 정책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정책 트렌드 특강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분과토론회로 진행됐다.

혁신리더 미래비전단은 7급 이하 실무직원 28명과 정책 서포터즈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호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시정에 접목이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올해 말까지 벤치마킹,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개인별·분과별 정책발표회도 진행한다.

이필영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천안시를 이끌어 나갈 젊은 직원들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고 시대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다"며 "우리 시가 당면한 시정현안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