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시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 발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대병원 오거리의 이산화질소 수치가 청주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6일 '청주시 대기질 1차 시민모니터링' 결과, 충북대병원 오거리의 이산화질소(NO2) 수치가 36ppb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와 우암사거리가 34.6ppb, 봉명사거리 33.9ppb, 서청주교 사거리가 32.4ppb로 뒤를 이었다.

반면 당산공원 입구 가로등이 12.4ppb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산화질소의 24시간 평균 기준치는 60ppb, 연평균 기준치는 30ppb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벤젠은 LG화학사원아파트 놀이터가 19.6ppb로 가장 높았고 톨루엔은 충북도청 서문에서 2.75ppb로 가장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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