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민주당 서산시장 후보 교육·문화 공약 발표

맹정호 민주당 서산시장 예비후보
맹정호 민주당 서산시장 예비후보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6일 교육과 문화 분야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맹 후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하듯 서산교육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크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교육공약으로는 ▶서산교육행복지구 지정 ▶작은도서관 사서 및 운영비 지원 ▶평생교육진흥원 설립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학부모 부담 제로화 ▶고교무상급식 실현 등이다.

이어 맹 후보는 "문화가 강한 도시가 삶의 질도 높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고품격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공약으로는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 ▶청년문화예술인 지원 조례 제정 ▶서산문학관ㆍ내포박물관 건립 추진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기반 조성 ▶서산문화재단 설립 등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맹 후보는 앞서 환경과 생활, 혁신분야의 공약을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민들의 제안을 받아 공약을 만드는 등 정책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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