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북문로3가 주택 9억3천100만원, 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청주시청 전경 /중부매일 DB
청주시청 전경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상당구 북문로3가 소재로 9억3천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변 최저가 단독주택의 가격은 상당구 문의면 두모리에 있는 주택으로 176만원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30일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6만2천926호(상당구 1만6천863호, 서원구 1만4천293호, 흥덕구 1만7천278호, 청원구 1만4천492호)로 2017년 6만2천762호 대비 164호(2.67%) 증가했다.

최고가 단독주택은 9억3천100만원(상당구 북문로3가), 최저가 단독주택은 176만원(상당구 문의면 두모리 소재) 주택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을 대상으로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조사를 벌인 뒤 한국감정원의 가격 검증과 소유자 의견 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결정가격은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되고 시 개별주택가격 열람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오는 4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고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접수된 주택은 6월 25일까지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감정원 검증과 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한다.

한편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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