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협, 2018년도 제2차 정기회의
재정분권 등 여론확산 노력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는 26일 제주 시리우스 호텔 베가홀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신협 공동취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하 대신협)는 26일 2018년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6월 개헌 무산과 별개로 지방분권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신협은 이날 제주시 도령로 소재 호텔 시리우스 베가홀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지방분권이 지방자치는 물론 지역신문 시장 확장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방분권 사설 및 공동컬럼 게재 등을 통해 재정 분권, 자치경찰제 도입 등의 여론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신협은 또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지역신문지원특별법 개정안과 관련, 대신협 회원사들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개최, 6·13지방선거 후 지방의원 단체연수 후원 등 올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중석 대신협 회장을 비롯해 이정 중부매일신문사장, 신선철 경기일보회장, 구주모 경남도민일보사장, 고영진 경남일보회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사장, 한창원 기호일보사장, 김성의 남도일보사장, 장인균 무등일보사장, 임환 전북도민일보사장, 김영진 제민일보사장, 강태억 충북일보사장, 김도훈 충청투데이사장, 강만생 한라일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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