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차량서 내여 청와대 앞 시민들과 악수 나눠
[중부매일 임정기 기자=판문점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27일 오전 8시5분께 청와대를 나섰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장소인 판문점으로 출발한 직후 청와대 앞에 운집한 재향군인회 소속 등 시민들을 보자 잠시 내려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태극기를 들고 연도에 선 시민들은 문 대통령에게 "잘 다녀오십시요"라며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위한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세종대로를 거쳐 강변북로, 자유로를 통해 이동 중이며, 판문점까지는 50여 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를 출발하면서 별도의 입장 메시지는 내지 않았다.
관련기사
- '도끼만행·소떼 입북' 오롯한 분단의 상처 간직
- 오늘 한반도 운명 가를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 군사분계선 첫 만남...두 차례 정상회담
- 남북정상회담에 지방선거 후보자 찬밥
- 남북 정상회담, 실향민의 통일향수 특별전도 개최
- 판문점 현장 취재에 외신도 최초 참여
- 세계 지도자들, "남북, 평화의 결실 맺기를"
- 일산 킨텍스, '스마트 프레스센터'로 조성
- 문대통령-김정은, 2018mm 라운드 테이블에서 회담
- 메인 컨셉 '환영과 배려, 평화와 소망' 구체적으로 구현
- 청와대, 역대 남북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 '매머드급 북 수뇌부', 판문점에 모두 모인다
-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가 관건
- 김정은 부인 리설주 동행 아직 미정
- 청와대, 판문점·킨텍스로 중심 이동
- 판문점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되나
- 문대통령, 오전 9시1분쯤 판문점 도착
- 남북정상, 한반도 평화위한 역사적 만남
-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
-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예정 보다 15분 빨리 시작
- 남북정상 "반갑습니다"vs "힘들지 않았습니까"
- 문대통령-김정은 위원장, 오전 9시27분께 손 맞잡아
-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오전 일정 '훈풍'
- 리설주 여사, 정상 만찬 참석
- "공동선언문 조율...완료후 공동 발표 예정"
- 남북정상회담 만찬, 남측 32명 vs 북측 26명 참석
- 공동 기념식수·보도다리 산책...정상회담 뒤 환송행사
- "한반도 비핵화 위한 국제사회 지지협력 위해 노력"
- "남북정상회담, 분단의 아픔 극복할 수 있다고 믿기에 가능했다"
- "정상회담 결실, 국제사회 지지·공감 불러올 것"
- 북한, 5월 중 핵실험장 폐쇄...대외공개
임정기 기자
lim5398@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