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군자산 및 칠보산 등 괴산군내 주요 거점지역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군자산 및 칠보산 등 괴산군내 주요 거점지역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군자산 및 칠보산 등 괴산군내 주요 거점지역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내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산악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입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배치되어 활동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군자산과 칠보산 일원 4개 구간의 등산로 입구에서 유동순찰을 통한 ▶등산객 기초건강 체크 ▶실족, 호흡곤란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산악안전사고 예방·홍보캠페인 ▶안전수칙 등을 전달한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소방공무원 50여명이 연풍면 조령산 일원에서 봄철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과 산불예방 집중홍보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안전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며 "봄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알찬계획으로 즐거운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인석/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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