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의 날' 표창 대상자 선정

박혜경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박혜경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사단법인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박혜경 대표(43)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기여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에 선정됐다.

박 대표는 여성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자립생활지원, 장애인 체육사업 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지난 2010년 충남여성장애인연대 대표로 선출된 박 대표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이사와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대표는 그동안 여성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재활을 위한 각종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

박혜경 대표는 "과분한 상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당사자와 그들의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특별한 배려가 아닌 당연한 권리가 될 수 있도록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국가 복지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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