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항주·내몽고 방문
여성 경제인에 우수성 홍보

대전시는 지난 20~27일까지 지역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중국 상해, 항주 및 내몽고에서 개인 의료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대전시는 지난 20~27일까지 지역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중국 상해, 항주 및 내몽고에서 개인 의료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지난 20~27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중국 상해, 항주 및 내몽고에서 개인 의료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마케팅은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벨라쥬여성의원, FACE성형외과와 함께했다. 이들은 산부인과, 성형외과 중심의 여성 친화적 의료관광 홍보단으로 구성했다.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에서는 여성경제인 등을 대상으로 선도 의료기술 및 대전 의료관광 우수성을 홍보해 100여 명의 중국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대전시 의료관광 협력병원으로 지정받은 항주 산부인과 전문병원은 대전 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미용 및 성형 환자를 유치하는 거점 여성전문병원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항주 아이마병원에서 산부인과, 피부과, 성형외과 중심으로 한·중 협력진료를 통해 80명의 환자를 상담하는 등 한류의료 붐을 조성했다. 대전에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진료예약을 하는 등 20여명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함께 상해와 항주지역 여행사인 국려국제여행사를 방문해 상해 및 항주지역 의료기관과 대전의 의료기관이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내몽고 지역의 관광협회 및 여행사 등을 공략해 현지 에이전시 및 관광협회와 해외환자 송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몽고 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교두보를 확보했다.

한편 시는 대전 의료관광 홍보에 적극적인 에이전시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할 의료기관을 선발해 대전의료관광 현장 체험행사를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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