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1동 박성수씨 부부,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박성수(현 복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씨 부부는 지난 28일 부부가 운영하는 명동보리밥 음식점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따듯한 보리밥 한 그릇, 어르신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박사장 내외는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보리밥, 보쌈, 구수한 된장국과 유기농으로 제배한 신선한 봄나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마치 친 아들처럼 다정한 말벗도 되어 드렸으며 5월 어버이날이 1주일 남짓한 4월의 마지막 주말,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 어르신은"앞으로도 주변에서 소외되고 홀로 사시며 도움이 필요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더욱 더 따듯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박사장 내외처럼 많은 독지가 분들이 사랑의 손길을 잡아 줬으면 바란다"고말했다.

명동보리밥 박사장 부부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이 되면 어김없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꾸준히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있으며 이웃과 소통하며 '행복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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