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연차대회

최충진 청주시의원
최충진 청주시의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최충진 의원(용암 1·2, 영운동)은 지난 27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8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연차대회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충진 의원은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의 356-D(충북) 지구 총재를 역임한 후 현재는 6개 지구(대구·대전·전북·충북·경북·세종충남)를 총괄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복합지구의 의장으로 당선돼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발벗고 나서는 그를 주민들은 '봉사대장'으로 부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16일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한 거대한 수마가 청주를 덮쳤을 때 최 의원은 집중호우가 내린 7월 16일 당일부터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함께 직접 복구작업에 참여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최 의원은 이 뿐만 아니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 복합지구의장으로서 국제라이온스협회의 LCIF재단에 긴급구호자금을 신청해 대한민국 라이온스 역사상 최초로 11만 달러의 구호자금을 지원받는데 성공했고 수해피해의 심각성을 각 지구에 전달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로부터 3천만원의 수재의연금이 지원되는 등 수많은 온정이 수해민들에게 이어지도록 하는데 소중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협회차원의 급식봉사 활동과 농가, 농경지 등 복구 인력(1천500여 명) 지원에서부터 수해로 집을 잃은 월오동 독거노인을 위한 주택 신축(공사비 7천만원), 청주 및 괴산지역 수해민들을 위한 이불 기탁(300채), 월오동·방서동·지북동·영운동 등 수해가구 담장수리 및 도배·장판 지원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충진 의원은 "아픈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만으로 의미있는 일"이라며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 우리사회를 진정으로 따뜻하게 하는 귀중한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봉사에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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