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1곡당 피아니스트 4명 함께 화려한 선율 선사 예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피아노 전문 연주단체인 프리마 앙상블(대표 김주은·서원대 음악교육학과 겸임교수)이 5월 1일 12인의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연주회를 선사한다.

프리마 앙상블은 '12인의 피아니스트와 밤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할 단원은 김주은 대표를 비롯해 노보경, 조은정, 유세현, 조혜령, 한상현, 강미선, 양진이, 하영미, 강정호, 권지영, 이애리 피아니스트다. 

'12인의 피아니스트와 밤의 선율'은 이윤영의 해설로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지는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 샤브리에의 스페인 광시곡, 구노의 파우스트 왈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에 이어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2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눈여겨볼 것은 1곡당 4명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리마앙상블은 2008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이라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한·러수교 19주년 기념 초청음악회를 비롯해 중국 대련 한인회 초청음악회, 청주지방검찰청 초청음악회, 모스크바 올림픽지원 러시아 위원의 초청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음악회 등 매년 국내외 5~6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 연주회로 관객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어렵고 딱딱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대중과 교감하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프리마앙상블 공연은 공연세상 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문의는 010-8370-86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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