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 종곡초등학교(교장 김홍석)가 내북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7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제 13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선발대회에서 6학년 부와 4·5학년 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6학년 부는 그림 같은 첫 골로 포문을 열어 회인초등학교를 3대 0으로 물리쳤으며, 4·5학년 부는 판동초등학교와 내북초등학교를 모두 1대 0의 점수 차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6학년 부 공격수로 활약한 최종원 선수는 "기본적인 스트레칭부터 패스 방법, 수비하는 자세 등 작은 부분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보은군 대표로 더 멋진 승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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