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착공, 조명시설 설치

증평군 보강천 송산목교가 리모델링된다./증평군 조감도
증평군 보강천 송산목교가 리모델링된다./증평군 조감도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 보강천 송산목교가 리모델링된다.

군은 보강천 작은 교육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5억원이 들여 송산목교를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증평읍 주거 밀집구역인 장동리, 창동리, 송산리와 지역의 대표 쉼터인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연결하는 송산목교는 노후화로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송산목교는 5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며, 다리 중간에 쉼터와 LED 조명시설이 설치된다.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매년 5억원을 들여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해 특색있는 시설을 갖춘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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