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연구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12일 청주리호관광호텔에서 「21세기 지방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자치단체간 협력체계의 강화와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방의 국제교류 확대등 3개 주제로 구분, 주제발표와 토론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자치단체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충남대 신희권교수), 자치단체간 협조적인 광역개발추진의 과거와 현재(경기개발연구원 김제국박사), 충북지역 지식기반산업의 육성전략(충북개발연구원 김진덕박사),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과학기술혁신체제의 구축방안(광주전남발전연구원 조상필박사), 지방의 국제교류 추진사례와 한계(강원개발연구원 최승업박사), 지방의 국제교류망 구축방안(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안영훈박사)등이다.

한편 지난 90년 5월15일 개원한 충북개발연구원은 도정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도내 유일의 정책연구기관으로 10명의 박사급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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