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공모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 당선작으로 선정

가로수도서관 당선작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흥덕구 서현근린공원 안에 가로수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가로수도서관 건축설계공모에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총 2개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1일 공모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응모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이 제시한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3천646.5㎡이며,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서현근린공원과 연계한 지역공동체 커뮤니티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계획됐다.

이번 공모 당선작인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소사무소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이승구 공공건축팀장은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도서관의 기본적인 형태 및 공간활용을 제시한 것으로, 이후 실시설계시 관계전문가 및 시설이용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문화·교육복합 커뮤니티로써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건축물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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