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가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1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김덕래 씨가 근무환경개선과 노사 상생의 문화구축 등 일하기 좋은 사업장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또 삼화제지(주) 장덕진, 하이트진로(주) 청주공장 양승근 씨는 생상성 향상과 직장 내 모범근로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노사화합과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근로자 47명을 포함해 총 162명이 정부표창과 자치단체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행사는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장을 비롯해 근로자와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모범근로자 표창, 대회사, 축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