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동관 구성...4개 기업 참여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충남도가 도내 농식품의 수출확대와 국내유통 다변화를 목적으로 '2018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충청남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50개국 400여 명의 바이어와 식품업체 1천500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련 박람회로 1일부터 4일 경기 고양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서울식품산업대전은 농식품 수출과 유통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어 지역에서 생산한 원재료를 가공한 6차산업 제품 업체의 유통시장 확대에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공동관에는 충남의 원예 공동브랜드인 충남오감, 청풍명월 쌀 등 공동브랜드와 농협경제지주 충남지역본부의 광천 김, 서산 인삼 등이 참가, 수출 및 국내 대형유통매장 입점을 타진한다.

또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 사비팜 등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4개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와 자사 상품 수출 및 국내유통시장 확대를 위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범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생산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와 지역에서 생산한 원료를 가공한 6차산업 제품의 유통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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