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와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국회의원 천안갑 이규희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1일 오전 천안태조산공원에 마련된 '천안인의 상'을 찾아 참배하고 '천안 원팀'을 구성했다. 구본영 시장 후보와 양승조 후보,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이 함께 걷고 있다. 2018.05.01. / 뉴시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와 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국회의원 천안갑 이규희 후보를 비롯해 광역·기초의원 후보 등이 1일 오전 천안태조산공원에 마련된 '천안인의 상'을 찾아 참배하고 '천안 원팀'을 구성했다. 구본영 시장 후보와 양승조 후보,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이 함께 걷고 있다. 2018.05.01. / 뉴시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양승조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1일 제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논평을 발표했다.

양승조 후보는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결의가 있은 지 128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이라는 짙은 그늘 아래 있다"라며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노동이 행복한 나라'라는 핵심 국정에 깊이 공감하며 노동자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고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이 없는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승조 후보는 "충남의 월평균 노동시간은 184.3시간으로 전국 시도 중 3번째로 많이 일하고 있으며 OECD 회원국 월평균 노동시간 147시간에 비추어보면 우리가 나아갈 길은 분명하다"며 "비정규직 축소, 공공기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충청남도 일자리재단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충남으로 나아가겠다"라며 논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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