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총 집결...지지 호소·필승 다짐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부산 필승결의대회에서 홍준표 대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성태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18.05.01. / 뉴시스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6.13 지방선거 부산 필승결의대회에서 홍준표 대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성태 원내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다. 2018.05.01.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자유한국당은 1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지는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충청권은 청주 4일, 충남 홍성과 대전 10일, 중앙당 지도부과 총 집결해 충청지역의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2일에는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

특히 4일에는 충북 청주 S컨벤션외 강원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광역단체장,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후보자 등이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한국당은 이어 ▶8일 제주(상공회의소)와 인천(남동체육관) ▶9일 경기(안양실내체육관) ▶10일 충남(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와 대전·세종(대전ICC호텔) ▶11일 경북(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13일 울산(상공회의소)와 서울(더케이호텔) 순으로 전국을 돌며 결의대회를 이어간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3일과 9일 각각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전 지역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 공천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도 실시한다. 홍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직접 강연에 나서 당의 정책과 방향, 선거 관련 주의사항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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