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ICT 융·복합 농가교육 업무협약

보은군이 2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ICT 융·복합 스마트 팜 농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은군이 2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ICT 융·복합 스마트 팜 농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ICT 융·복합 스마트 팜 농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스마트 팜은 농업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 향상을위해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1차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4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보은군은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팜 교육을 통한 공모사업 신청으로 급속한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부족 등의 문제를 개선해 농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에 설치된 스마트 팜은 국비 14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아치형하우스 3개동(폭 48.24m, 길이32.56m, 높이 5.2m 총 967.6㎡), 관리동 603㎡, 농기계주차장 137.5㎡, 전작포 비닐하우스(외부) 535㎡ 규모로 지어졌으며,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식물재배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한 ICT 융·복합 스마트 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에서는 스마트 팜 농업 교육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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