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성매매 여성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 상해)로 A(27)씨 등 조직폭력배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5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원룸에서 성매매 여성과 알선책 등을 마구 폭행하고 현금 6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은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B씨를 유인한 뒤 경찰이라고 속여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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