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청주 장애인스포츠 센터
46개국 380명 선수 참가

사진 /2018 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2018 청주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범석, 박강수)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전 세계 46개국 380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한다.

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유럽에서 개최되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청주시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개회식은 3일 오후 6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선수·임원 및 초청자, IPC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된다.

주요참석 인사로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강수 대한장애인사격연맹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범석 부시장, 김성일 IPC위원 등이다.

대회기간 중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입국 및 공식훈련, 5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경기, 출국은 5월 12일이며, 시상식은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장애인사격 최고 권위의 대회 개최로 청주를 전 세계에 홍보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가한 선수단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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