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주를 방문한 다시오시 대표단이 신용한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용한 캠프 제공
2일 청주를 방문한 다시오시 대표단이 신용한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신용한 캠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2일 필리핀 다바오시의 버나드 알에이지 부시장 등 경제·문화대표단을 청주에 초청해 충북을 알리고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신용한 후보는 이날 오전 다바오시 대표단을 만나 오송 첨단바이오와 화장품산업, 증평 인삼의 우수성 등을 소개하고 경제협력 MOU를 맺은 뒤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다바오시 대표단은 화장품기업인 오송 ㈜파이온텍과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이후 대표단과 신 후보는 음성에 위치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생가에 들러 반기문 기념관을 관람했다.

신 후보는 "13년간 실물경제 현장에서 CEO를 역임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다바오시 최고위 대표단의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며 "도정을 이끌게 된다면 다바오시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의 직항로 개설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현장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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