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자본시장 투자자 연결 플랫폼 역할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사옥 2층에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캠코 충북지역본부 제공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사옥 2층에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캠코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용훈)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사옥 2층에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재무구조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중소·중견기업과 자본시장의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기업구조조정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에서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임대조건부로 인수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 공적 재기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한다.

캠코는 전국 27개 센터를 개소하고 영상회의 장비를 통해 전국 모든 센터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사옥 2층에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 캠코 충북지역본부 제공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사옥 2층에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 캠코 충북지역본부 제공

도움을 원하는 충북지역 기업은 충북센터(청주시 흥덕구 강서로 100 2층), 충주센터(충주시 으뜸로 21 충주시청 11층)를 방문하거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대표전화(☎1588-3570)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내 경영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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