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환 충북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거전 돌입

이보환 단양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보환 단양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보환(51)단양군 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오후 단양읍 삼봉로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단양 대변인'으로 불리는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신단양이주 30년 특별기획' 기사로 충북기자상을 받았던 것 처럼, 단양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면, 군민이 요구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나 광역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의료기관 설립 및 의료법인을 유치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하겠다"며 "단양군립의료원 신축부터 기존 단양서울병원 부지에 민간의료재단 유치, 대학병원의 분원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청·장년은 걱정없이 일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마음놓고 공부하고 뛰어놀수 있는 단양을 만들겠다"며 "충북도당 노인복지특별위원장으로서, 노인복지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그는 "국가발전의 근간이 됐던 석회산업 등 폐광산의 친환경적 복원을 추진하겠다"며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가곡·대강·단성·적성면의 경기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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