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음성군수가 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 서인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이필용(56.자유한국당)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3일 음성읍 대성빌딩 6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무실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군민여러분의 성원속에 음성군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음성군이 도내 경제 2위군으로 발전할 수 있었고, 이렇게 되기까지는 농민, 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군민이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확실한 마무리 4년을 위해 3선에 도전하기를 결심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 행복도시 음성을 꼭 만들겠다"고 밝히며 3선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편 이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에는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 우성수 음성군의회의원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윤희 음성군의회의원이 여성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현직 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들이 선거대책본부에 대거 참여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중부3군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당 주요인사들과 예비후보, 당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