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일까지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등 실시

사진 /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8∼1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아파트 화재 진압을 주요 주제로 재난 관련 기관·단체의 임무와 역할 숙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한 훈련기간 중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군 청사 불시 화재대피훈련 등 각종 안전관련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군 청사에서 협업대응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훈련이, 16일에는 괴산읍 소재 동부주공아파트에서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군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철저한 준비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달 23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의 집중홍보에 돌입했으며,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무자 회의를 2차례 실시했다. 또한 민간 훈련전문가 2명을 초청해 훈련 기획 및 시나리오에 대한 컨설팅을 갖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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