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는 박종환 총재(앞줄 중앙)와 인요한 이사장(앞줄 우측). / 한국자유총연맹 제공

[중부매일 임정기·김성호 기자]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은 3일 한국자유총연맹 회의실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인요한)과 국제협력 증진 및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박종환 총재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이사장, 한승경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개발도상국 및 재외동포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국내외 재난 긴급구호 사업에 대한 협력 ▶양 기관 간행물에 대한 정보 게재 및 활동 홍보에 관한 내용을 약정했다.
 
박종환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공동사업이 활성화되면 재외 동포와 개도국 등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는 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지구촌재난구조단이 보다 알차고 성공적인 구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요한 이사장님과 구성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활동과 '어르신 집수리 봉사' 등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과는 별개로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을 병행해 홍수와 폭설 등 재난이 발생한 국내외 지역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