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광하우스토리 아파트 부녀회 제공
사진 /남광하우스토리 아파트 부녀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청원구 사천동 남광하우스토리 아파트 부녀회(부녀회장 한희자)는 3일 사천동 미루나무 식당에서 이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남광하우스토리 부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경로잔치를 열고 맛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갈비탕을 대접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잔치를 준비한 한희자 부녀회장은 "조촐하게 마련한 자리지만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하우스토리 부녀회는 그 동안 아파트에서 발생한 재활용품 등을 수집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경로당 및 인근 어르신들에게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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