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옥순정 국궁장에서 시민들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제천 옥순정 국궁장에서 시민들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8전통무예 관광자원활성화 공모사업에 충주 택견과 제천의 궁도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결과 4개 시·도,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북은 충주 '옛 택견판 재현'과 제천 '활에게 길을 묻다-바람을 가르는 쏜살여행' 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전통무예 관광자원화 사업은 지역의 전통무예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명소와 접목시켜 지역의 특화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또 콘텐츠고도화와 홍보, 여행상품 개발·지원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아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통무예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여행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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