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등학생·학부모 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진행

서원대 산학협력단이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에 선정됐다. 사진은 2016년 관련사업 활동 모습.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안준배)이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에 선정됐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뮤지컬을 활용해 별자리와 관련된 신화 이야기를 재창작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별자리 신화, 노래하Go! 춤추Go!'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책임연구원은 김영미 교수(레저스포츠학과)와 홍혜전 학술연구교수(미래창조연구원)가 맡았다.

관련 학과 재학생들은 프로그램 기획과 보조강사 등을 통해 전공 역량을 강화시키고 추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대 관계자는 "주말예술캠퍼스 '별자리 신화, 노래하Go! 춤추Go!'를 통해 아동의 확산적 사고를 키우고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증진시키며,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정착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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