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물줄기 담아낸 천혜의 자연을 거닐다
대둔산 물줄기 담아낸 천혜의 자연을 거닐다
  • 나경화 기자
  • 승인 2018.05.03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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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논산 탑정호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그림같은 풍경 호수를 따라 걷는 충남 논산의 탑정호 수변데크 둘레길이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수려한 풍광을 갖춘 탑정호 수변데크길에 켜진 은은한 조명을 따라 호수를 걷다보면 아득한 먼 옛 추억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호수에 비친 달빛에 취해 잠이 들면 세상살이 시름에 벗어난 하루가 아깝지 않을 것이다. / 편집자


# 바다만큼 넓고 하늘만큼 깊은 호수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고 깨끗해 잉어, 쏘가리 등 각종 담수어족이 풍부하며 바다만큼 넓고 하늘만큼 깊은 호수로 유명하다. 
 
시가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정호 종합개발사업은 ▶딸기를 테마로 한 도시민의 농촌체험·체류공간인 딸기향농촌테마공원 ▶탑정호의 자연을 체험하는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 ▶길이 2.94㎞의 탑정호수변데크길 ▶600m의 동양최대 탑정호 출렁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탑정호 수변테크길

길이 2.94㎞규모의 둘레길, 탑정호 수변데크길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탑정호를 따라 아름다운 도보여행길의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탑정호힐링생태체험학습관도 임시개장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00m의 동양최대 탑정호 출렁다리 또한 오는 6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문화휴양단지 조성을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 농어촌공사와 관광자원 활성화 협약

탑정호 수변데크길 야경

무엇보다도 지난 3월 29일, 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와 ㈜청암과 탑정호 관광자원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 각 기관은 탑정호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개발 및 투자는 물론 계획에 필요한 행정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그간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11년 수변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논산에 적합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민간 자본가들과 소통해 왔다. 
 
앞으로 전문적인 개발과 운영이 필요한 사업에 민간투자를 추진함으로써 민간기업의 장점과 공공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또 다른 민간 투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인근에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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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호 항공사진

부적면 충곡리 276-21번지 일원 8만9천962㎡에 총사업비 157억2천400만원이 투입되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또한 오는 5월 발주, 2020년 상반기까지 정상적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테마공원에는 딸기학습체험관, 딸기농업체험장, 재배온실 등의 체험시설과 딸기쉼터, 딸기정원 등의 휴양시설,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특산물 판매장, 체류형 숙박시설을 조성할 예정으로, 테마공원이 완공되면 문화와 체험컨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의 메카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딸기를 테마로 한 논산만의 특화자원개발과 관광산업을 통합해 상승효과를 불러옴은 물론 직거래 판매장을 통해 관광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지역특산물개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문화·체험프로그램과 접목해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연속에서 딸기향 가득한 농촌의 품안에 도시민의 휴식이 연결되는 아름다운 힐링공간을 제공해 시민, 인근지역 주민은 물론 외국인관광객을 유치, 관광농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농업용에서 관광 등 경제자원으로

지난 3월 논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와 관광자원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논산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탑정호에 문화와 체험 컨텐츠를 접목한 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숙박형 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면 세수와 일자리 증가 등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논산만의 문화가 어우려져 문화,관광,레저산업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탑정호수는 1944년 농업용수 확보의 목적으로 축조된 호수로 시에서 추진하는 탑정호 개발은 농업인을 위한 것이자, 지역경제를 위하 길이며, 관광자원일 수도 있다. 이에 시는 탑정호에 관한 다양한 요구와 쓸모를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탑정호를 농업용수는 물론, 관광·숙박산업까지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탑정호에 이렇게 많은 힘을 쏟는 것은 탑정호가 지역 미래발전에 중요한 동력이라는 판단 때문"이라며 "논산은 이러한 고민 속에서 차근차근 탑정호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고, 원대한 목표를 위해 하나하나 세부실천계획을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고 고 밝혔다. 
 
이어 "크게 한 번에 다 하면 좋겠지만, 지금 현재는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탑정호종합개발 등 연동해서 미래를 보고 나아가고 있다. 논산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논산을 관광명소로 만드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다. 탑정호는 물론 논산시가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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