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박광순 센터장)는 3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황장순 이사장)와 함께 자원봉사자 및 체전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아산시 관내 23개 경기장에서 이루어지는 13개 종목을 지원하기 위해 435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하여 모집, 교육, 배치, 활동관리 등을 시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자원봉사자는 종합상황실(개·폐회식) 운영지원, 개·폐회식 교통 및 주차관리, 홍보?보도지원, 종합안내소 운영지원, 미아보호 등 통합안내소 운영지원, 종목별 경기장 안내소 등 분야별로 배치, 대회기간 동안 각자 부여된 임무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자원봉사 플래시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자 영상물 시청, 자원봉사자 다짐 결의문 낭독, 안전 축전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하나 된 힘으로 안전축전, 문화축전, 경제축전, 참여축전을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이창규 아산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환영사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의 출발선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뜻깊다" 며 "아산을 방문하는 각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이번 대축전이 새로운 경험과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자원봉사자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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