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를 좋아했던 우리나라 도깨비"
"내기를 좋아했던 우리나라 도깨비"
  • 중부매일
  • 승인 2018.05.04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들레기자단] 도깨비박물관
옹달샘기자 지수완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장계면에 위치한 도깨비박물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장계면에 위치한 도깨비박물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장계면에는 우리나라 도깨비의 역사를 한눈에 알수 있는 도깨비박물관이 있다.

도깨비는 삼국유사, 동국여지승람, 월인석보 등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문헌 속에 등장한다. 비상한 힘과 괴상한 재주로 단 하룻밤만에 다리와 절을 딱 만드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으며, 사람에게 ‘복’을 주는 풍요의 상징으로서 오랜 세월동안 믿어왔던 신앙의 대상이었다.

문헌에 기록된 최초의 도깨비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비형랑에 관한이야기다. 도깨비는 내기를 좋아해 밤중에 만난 사람들에게 씨름, 수수께기 등 내기를 걸었다. 하지만 도깨비는 거의 모든 내기에서 졌다.

중국과 일본에도 비슷한 존재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도깨비라 부르고 중국은 ‘귀’, 일본은 ‘오니’라 부른다. 세나라의 도깨비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도깨비는 공포와 위엄보다는 웃음으로 나쁜 귀신을 쫓아주고 사람처럼 생겼으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만 중국의 ‘귀’는 우리의 도깨비와 비슷하나 사람을 괴롭힌다. 일본의 ‘오니’도 탐욕스럽고 잔인무도한 뿔이 달린 요괴다.

무서운 존재라고만 생각했던 도깨비의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민들레기자단 옹달샘기자 지수완 / 남평초 5
민들레기자단 옹달샘기자 지수완 / 남평초 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