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교가 함께 교육 공동체을 조성하는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을학교 공모사업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역사,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증평초학부모회, 삼보초아버지회, 증평여중학부모회, 대한어머니회, 증평문화원,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선정됐다.

이들 단체는 300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자녀 등 소외 학생과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마을 학교 프로그램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모니터링과 컨설팅이 실시된다.

군은 올해 지역 교육청과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육 생태계 조성과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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