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한송초·중이 4일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마중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제천 한송초중 제공
제천 한송초·중이 4일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마중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제천 한송초중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한송초·중학교(교장 오억균) 교직원 및 학생회 임원들이 지난 4일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마중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기 초 전교생들이 건의한 내용의 일환으로,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간식을 나눠주며 행복한 학교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은지 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행사여서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회 전체의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했다"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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