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280여 명 초청··· 박 터뜨리며 '명랑운동회' 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2018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자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2018.05.05. /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2018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자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2018.05.05. / 뉴시스

[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전국 어린이 280여 명을 초청, 망중한을 즐겼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사자놀이, 영화음악 무용, 판굿, 여군의장대 시범, 3군 의장대 시범 공연 등을 관람한 뒤 개그맨 김신영씨 사회로 어린이들과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및 박 터뜨리기 게임 등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 어린이들과 사진을 찍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이날 제공 한 기념품은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카드지갑과 머그컵,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세트, 어린이날 홍보대사 도깨비 '신비' 인형, 로봇트레인 부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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