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민주당 제천시장 예비후보 공약

이상천 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이 2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상천 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이 2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천(57)제천시장 예비후보가 "기회가 평등하면 불만이 없고 과정이 공정하면 잡음이 없다"며 "특권과 반칙이 없는 정의로운 인사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경력 대 실적을 7:3 원칙으로 정립하겠다"며 "초임 발령년도를 중시하고, 전문 직종 전문 부서장 승진 추천 등의 기준정립으로 갈등과 불신, 박탈감을 최소화 하겠다"는 내용의 공직 인사제도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비전제시 및 능동적 업무 분위기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특별승진 제도화 직렬 무시 순환보직제 불요불급한 기간제 공무원 채용 지양 기간제 공무원 처우개선 및 정규직 전환 방안 모색 등을 약속했다.

또 "인사가 만사로,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형평에 어긋나거나 특권을 주지 않겠다"며 "예측이 가능한 인사, 시민의 상식이 통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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