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환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노인복지' 공약
경로당에 무료 와이파이 보급...'9988 프로그램' 확대

이보환 단양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보환 단양군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보환(52)단양군 도의원 예비후보가 "살기좋은 단양을 만든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잊지 않겠다"며 노인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만들 급식시설은 어르신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시킬 것"이라며 "별곡리 노인복지회관, 평동리 효나눔복지센터 식당을 상진리 어르신들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릎과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하도록, 경로당에 식탁과 의자를 보급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무료 와이파이 구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경로당마다 진행되는 9988사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는 "9988 강사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어르신 강사도 육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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