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축제 기간 중 유성 대표 과학브랜드인 꿈나무과학멘토 프로그램 하나로 '과학한마당'을 운영한다.

'과학한마당'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학마을 유성나들이'와 3D펜 체험부스 등 과학을 매개로 과학.관광도시 유성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이다.

'과학마을 유성나들이'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한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동안 한국천문연구원 등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을 방문, 투어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유성온천축제 기간 중 12~13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611-28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가족관광객을 위해 3D펜 체험부스도 마련돼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3D펜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기간 유성을 방문한 전국 가족들에게 유성의 매력을 알리고,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이 유성을 넘어 전국단위 과학교육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