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윤석두, 김인자)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보청천변 일대에 해바라기 씨앗을 심었다./옥천군청
청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윤석두, 김인자)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보청천변 일대에 해바라기 씨앗을 심었다./옥천군청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변 일대 1만여㎡에 해바라기 씨앗이 파종됐다.

청산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윤석두·김인자) 회원 30여명은 청산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보청천변의 유휴지를 활용해 근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밝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청천변 일대에 해바라기 씨앗을 심었다.

식재한 해바라기는 6월 말 경 만개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노란 물결로 함께 알릴 예정이다.

새마을협의회는 향후 해바라기 씨앗을 직접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눠줄 계획이며, 보청천 환경정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다시 찾고 싶은 청산면을 만드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전재수 청산면장은 "늘 묵묵하게 봉사하는 새마을단체 회원들 덕에 청산면의 미래가 더 밝게 빛나고 있다"며 "지역의 좋은 밑거름이 돼주는 새마을 의 봉사 정신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