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민주당 진천군수 후보가 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111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선거 후보가 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 후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간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남북화해 시대를 이끌어갈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진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후보는 검증된 행정 능력과 풍부인 인적 네트워크, 정부와 집권 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자신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7기 군정 방침을 ‘더불어 행복한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으로 정하고 5개 전략 목표, 23개 분야, 111세부 공약을 준비했다”며 “111개 세부 공약은 1등 진천, 1등 군민, 1등 군수를 상징하며 775시대(예산 7천억원, 지역내총생산 7만불, 2025년 시 승격)를 견인해 충북의 인구와 경제지도를 바꾸고 중부권 성장 거점으로 우뚝 선 진천군의 위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5대 전략 목표로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 조성, 군민과 함께 하는 위드시티 조성, 중부권 성장 거점 솔라시티 육성,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구현, 교육문화와 융합된 명품 디자인 시티 조성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 저는 이 자리에서 흑색선전과 허위 비방 없는 깨끗한 공명선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는 정책 선거를 약속드린다”며 “일할 줄 아는 송기섭을 한 번 더 부려 먹고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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