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행 35명 충청북도지사장·청주시장상 영예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제46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8일 오전 11시 흥덕청원구지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전영두 흥덕청원구지회장, 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어버이 날 기념행사에서는 박도영(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씨 등 효행과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유공 단체 35명이 충청북도지사장과 청주시장상을 받았다.

이어 청주문화원 소속 동아리 누리재능기부복지회 2명이 출연해 어버이 은혜를 비롯해 조용필의 강원도 아리랑과 정말 좋았네 등 주옥같은 3곡을 선사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효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큰 덕목"이라며 "부모님의 고귀한 희생과 사랑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존경의 마음을 갖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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