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자투리 공간이 주민 쉼터로 탈바꿈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8일 내덕2동 주민센터 앞 공유지에 지역 주민과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을 위한 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내덕2동 주민쉼터 조성사업'은 도심 내 녹지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내덕동에 공유지를 활용해 수목 및 초화류 식재,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의 쉼터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백목련 등 14가지 954그루, 감국 등 6종 초화류 1천550포기를 심어 주민센터를 계절별 아름다움이 있는 공간, 민원인이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노설 공원녹지과장은 "주민센터가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이 돼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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