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적용해야
20대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적용해야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8.05.08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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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빗발
청와대 국민 청원 캡쳐
청와대 국민 청원 캡쳐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놀고 먹는 20대 국회의원들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이 쇄도하고 있다.

4월 임시국회에 이어 5월 임시국회도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국민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와 만 나흘 만인 8일 오후 5시 현재 2만2천485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것이다. 마감은 6월3일로, 이런 추세라면 답변을 구할 수 있는 20만명 동의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20대 대한민국 국회 국회의원 세비 지급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와 국민들의 동의가 빗발치고 있다.

청원인은 "대한민국 국회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수없는 파행을 거듭해 우리 국민의 뜻과 요구를 내팽겨치고 파행만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국회는 일한 날 보다 놀고 쉬고 파업한 날이 더 많다. 일반적인 기업이나 회사도 파업을 하면 월급을 안 준다. 이른바 '무노동 무임금'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회의원은 물론 그 보좌진 8명까지 월급 수천 만원씩을 받으면서도 계속 놀고 있다. 놀면서도 월급과 지원금은 그대로 다 타고 있다"며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좌진들은 모두 우리 국민 혈세로 월급을 받고 있다. 그것도 우리 일반 국민보다 월등히 많이 받고 있다. 도저희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나는 이들의 월급, 세비 지급을 금지해 줄 것을 청원한다"며 "국회의원들, 계속 파업하려면 세비 토해놓고 파업해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홈페이지 내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일하지 않는 국회를 해산을 위한 촛불집회를 제안합니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 월급을 삭감해주세요' 등의 국민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자유한국당 해산심판 요청',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무기한 노숙단식 투쟁 장소에 카메라 설치해주세요' 등이 최다 추천순으로 상위 20위권 내에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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