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치과용 재료 및 치과용기기 공급계약 공시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메타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는 이란 업체(AZAD TEJARAT PARS PARNIAN LTD)와 174억7천98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치과용 재료 및 치과용 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2017년 매출 대비 39.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는 전 세계 7개 회사만 생산할 수 있는 생분해성 봉합사 제품 기술을 보유한 회사 전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1999년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용 소재 연구개발과 생산, 마케팅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전체 매출액의 95%를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으며 근관충전재 생산을 전량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이전하며 세계 최대 근관충전재 생산시설을 갖췄다.

20015년 월드클래스300 기업 선정, 2017년 3천만불 수출의탑 수상 등 기술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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