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경기장, 옥마산 활공장, 보령정에서..대회는 11일~13일까지

[중부매일 장영선 기자] 보령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관련해 요트와 패러글라이딩, 궁도 3개 종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개 부문 43개 종목이 아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내 15개 시군 경기장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보령에서는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요트, 옥마산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보령정에서 궁도대회 등 3개 종목이 열리고, 선수와 임원, 심판·운영요원 등 1천500여 명이 방문한다.

요트는 윈드서핑 및 카이트보딩 등 2종목 13개부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1시부터 출전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패러글라이딩은 연습조종사부, 조종사부, 단체부 등 7개부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궁도는 단체전과 개인전 3개부로 진행되며 1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체전, 1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특히,시는 주변 정화 및 교통 통제, 자원봉사자 및 대회 운영 지원, 경기장 홍보 및 안내소 설치, 의료 및 급수 지원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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