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민주당 보은군수 후보 출마 선언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4) 보은군수 후보가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보은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18.05.09 / 뉴시스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4) 보은군수 후보가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보은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2018.05.09 / 뉴시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인수(65) 보은군수 후보가 9일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보은군에 꿈과 희망이 있는 행복한 복지보은을 건설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보은군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 선언에서 김 후보는 "보은군은 지금 부족한 자원과 재원이 가지는 한계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쇠퇴 등 주변 환경과 현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모든 군민이 더불어 행복한 보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인구증대 방안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각 읍, 면에 농산물 판매 유통센터 설치 ▶비룡저수지 둘레질과 수상레저 시설 구비 등 새로운 관광자원 육성 ▶노후가 행복한 실버혁신도시 건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교육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우리 삶의 터전 내 고향 보은을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으뜸 복지강군으로 만들어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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